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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. 노래 잘하는 법카테고리 없음 2022. 10. 4. 21:23
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은 아주 오래전 고등학교때 부터 해왔다. 한창 락발라드의 시대에 나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. 어렸을 적에는 남이 노래하는 것을 티브이로 보는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. 왜 노래를 들을까? 고등학생이 되니 나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고, CD플레이어로 항상 노래를 듣고 있었다. 얇은 미성이었고, 고음만 잘 올라가면 박수를 쳐주는 친구들이 있었다. 대부분 곧 잘은 하지만 쉽게 포기하는 성격이어서, 누군가의 칭찬을 받고는 더 잘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. 고 2 정도에 최신식이던 테이프에 녹음을 해주는 노래방에 처음 갔었고, 첫 내 목소리를 들어보곤 세상이 멈추는 듯 했다. 너무 듣기 싫었다. 그런데도 나는 아주 오랜 후에 내가 쓴 가사로 싱글 앨범을 냈다. 내가 아직도..